[맛집-진주] 하연옥 본점, 진주냉면, 주차정보,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하연옥입니다. 거제&통영 여행을 끝내고 올라가는 길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들리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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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
영업시간: 10A ~9P
라스트오더: 8: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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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하연옥 건물 바로 앞, 이디야 커피 매장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어요. 들어오는 골목 입구 쪽에도 하연옥 전용 주차장이 있고, 거기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서 그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데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멀진 않았지만 그래도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저희처럼 성급하게 주차하지 마시고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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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진주하면 육전을 고명으로 올려두는 진주냉면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각자 냉면 한 그릇씩 주문했고요. 소갈비도 맛있다는 말에 돌판 소 참 갈비도 주문했어요.

옆 테이블 손님께 설명하는 걸 들어보니, 갈비를 시켜야지 이렇게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밑반찬들은 다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저희는 취향이 저는 물냉, 친구는 비냉이기 때문에 골고루 물냉과 비냉으로 시켰어요. 진주냉면답게 육전이 고명으로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냉면을 즐겨 먹진 않아서 물냉면은 특출 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아요.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반도 못 먹고 남기게 됐어요.
비빔냉면은 맛있었는지 친구가 싹싹 긁어먹었더라고요.

냉면집이지만, 갈비도 유명하길래 같이 주문했어요. 솔직히 냉면보다 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고기도 양념이 잘 베어 들어 맛있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떡도 말랑말랑해서 맛있었어요. 떡은 혼자 다 주워 먹은 듯합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 첫끼로 냉면을 택해서 그런지 냉면은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하지만 갈비는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