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마장호수] 출렁다리쌈밥 마장호수본점, 주차정보, 메뉴,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는 길에 위치한 출렁다리쌈밥집을 다녀왔어요.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식사 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놀랐어요.  주말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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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186번길 8
영업시간: 매일 8am ~ 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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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매장앞)

주차 공간은 꽤 넓어요. 우측에 보면 “제2주차장”도 있더라구요. 밥 먹고 나온 뒤에 찍은거라 차가 다 나가고 없는데, 막 도착했을때는 딱 한자리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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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쌈밥하면 제육이지만, 같이 간 친구는 제육을 싫어하고 저는 생선을 싫어해서 매운갈비찜으로 주문했어요.
주변 테이블도 대부분 매운갈비찜으로 먹더라구요. 맵기 정도는 신라면 정도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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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운갈비찜! 저랑 친구 모두 맵찔인데, 살짝 매콤하다 느껴지는 정도로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고기도 부드러워서 젓가락으로도 쉽게 뼈가 분리됐답니다.

순두부찌개와 밑반찬들은 무난한 맛이였고, 우렁쌈장은 제 입에는 조금 짰습니다. 그래서 쌈 싸먹을때 쌈장 없이 그냥 갈비찜만 넣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무한 제공되는 쌈! 무한제공이라 시들시들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부실할 줄 알았는데, 엄청 신선했어요. 이렇게 신선한 채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니 부모님 모시고 오면 정말 좋아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명이서 먹기엔 양이 많았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채소도 신선하다보니 “채소를 많이 먹었으니 살 안찐다”하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지만…
일정상 마장호수 출렁다리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된다면 출렁다리쌈밥 추천하지만, 굳이 시간 내고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는건 아니였습니다.